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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duk Gazebo
[부안] 부안청자박물관 본문
변산반도 여행길에 우연히 들린 부안청자박물관.
내소사와 곰소염전으로 유명한 부안에 웬 청자박물관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이곳 부안군은 전라남도 강진군과 함께 고려 시대 제일가는 청자 도요지였다고 한다.
오히려 상감기법으로 제작된 화려한 문양의 청자는 예전에 방문했던 강진청자박물관보다 볼거리가 더 많았다.
하지만 그 넓은 박물관에 관람자는 우리 부부 딱 2명뿐. ㅠㅠ
오직 2명의 관람자를 위해 연세 지긋한 문화해설사님께서 1시간도 넘게 여러 전시실을 돌아다니며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청자 그릇의 용도와 형태에 따른 명칭은 참으로 다양하다.
碗 · 鉢 · 鎜 · 杯 · 楪匙 · 盌 · 壺 · 注子 · 甁 · 盞····
헷 · 갈 · 린 ·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