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jiduk Gazebo
제21회 김해 분청도자기 축제(2016.10.17. )김해는 도자기를 빚기에 좋은 흙, 깨끗한 물, 땔감의 나무가 풍부해 철기시대부터 도자기 문화를 꽃피운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김해시는 분청도자기 축제의 주제를 ‘백파선, 400여년 전 도공의 숨결 김해분청에 어리다’로 설정하고 백파선의 도예를 재조명하고 있다. 일본 도자기의 어머니로 추앙받고 있는 백파선은 1560년 김해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당시 남편 김태도와 함께 일본으로 끌려가 현지에서 아리타 도자기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같은 시기 일본으로 끌려가 일본 백자의 시조로 추앙받는 이삼평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 2013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모티프가 되기도 했다.[출처]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이모저모|작성자 ..
문익점면작기념비(文益漸棉作記念碑. 경북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221-4)고려 공민왕때 삼우당 문익점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금주성에서 목면종자를 필관에 넣어 귀국하였다. 이후 조선 태종때 손자 문승로가 의성 현령으로 있을 때, 의성군의 지세가 금주성과 흡사하여 제오리에 재파하였다고 전해지며, 1935년에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백종원이 경북 의성의 마늘치킨집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이곳은 짓이긴 마늘 범벅에 매운 고추가 올라갔다. 닭을 튀김옷 없이 그대로 튀겨냈다. 집에서 조리할 때 이 맛이 안 나는건 다진 마늘 때문이다. 이집은 통마늘을 으깨서 넣는다. 으깬 마늘에서 나온 진액이 양념을 잡아준다. 기분좋은 마늘 향이다. 프랜차이즈 마늘치킨은 짠맛이 강한데 의성 마늘치킨은 단맛이 강하다"고 평했다.
의성의 동남쪽 금성산 아래 옛 무덤들이 무리지어 누워있다. 금성면의 대리리, 탑리리, 학미리 일대다. 크고 작은 고분들은 370기가 넘는다. 그중 대리리에는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60여기의 중대형 고분이 분포되어 있다. 조문국(召文國) 후예들이 남긴 고분군이다.조문국. 아스라한 이름이다. 많은 기록은 없다. 대동지지(大東地志)와 읍지(邑誌)는 ‘현재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서 남쪽으로 25리 떨어진 금성면 일대’에 조문국이 있었다고 전한다. 그리고 삼국사기에 ‘벌휴이사금이 조문국을 정벌하였다’는 내용이 짧지만 강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로써 조문국은 삼한 시대 의성지역에 번성했던 국가였고 벌휴이사금 때인 185년 신라에 복속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봉분들은 침착하고 고요하게 솟아 있다. 대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