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Favorite/야생화 (23)
Gonjiduk Gazebo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목련강 꿀풀목 지치과 (이전 분류체계 - 통화식물목 지치과)영문명 : Pedunculate Trigo-notis 일본명 : タビラコ 북한명 : 꽃마리 꽃이 봉오리였을 때는 분홍빛이었다가 피고 나면 파란색으로 변하는 신기한 꽃마리 2013.04.27. 청도 덕사 2016.04.09. 합천군 가야면 구원리
말냉이 Thlaspi arvense L.현화식물문 목련강 풍접초목 십자화과 (이전분류체계 - 양귀비목 십자화과) 열매는 일반 냉이보다 훨씬 크다.'말'이란 접두어가 따그닥 따그닥 달리는 말이 아니라 '크다'의 뜻을 가진 '말'의 개념이라 말냉이는 크기가 커서(열매일 확률이 높아보임) 이름 붙은것일 것이다. 2016.04.15. 청도 유등지.
대구수목원의 봄 꽃을 마음에 담아오다.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꽃이 피어서 봄을 이룹니다.우리가 꽃을 보고 좋아하는 것은우리들 마음에 꽃다운 요소가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법정스님의 법문 중에서- 청보리자연은 온통 생동과 환희의 하모니를 노래하고 있다. 개나리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물푸레나무목 물푸레나무과 일본명 쵸센 렌교(チョウセンレンギョウ[朝鮮連翹]), 영명 Golden Bell.개나리는 원산지가 한국인 한국 특산 식물이다. 봄을 대표하는 꽃인 개나리의 일제강점기 일본 이름은 조센렌교인데 번역자들이 조선 대신 ‘개’를 붙여 개나리라고 이름 붙였다. 일제강점기, '개나리'는 일본 순사를 지칭하는 은어였다. 앞에서는 존칭으로 '나리'라고 부르고, 뒤돌아서는..
노루귀 Hepatica asiatica Nakai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꽃은 3-5월에 땅속에서 꽃대가 솓아 올라 잎보다 먼저 피며 흰색, 분홍색 그리고 귀하게 만날 수 있는 청색이다.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노루귀는 꽃은 다 알지만 잎을 본 사람은 많지 않다.
깽깽이풀.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이 꽃의 종자에 당분을 함유한 꿀샘이 개미를 부르고, 개미가 먹이로 운반하는 과정에 떨어뜨린 씨앗이 어린 여자아이들이 깽깽이(깨금발)을 딛고 뛰는 거리만큼 띄엄띄엄 자란다 하여 깽깽이풀.● 마취 성분이 있는 잎을 먹은 강아지가 깽깽거리는 모습을 보고 깽깽이풀.● 봄 일로 바쁜 농사꾼들이 잠시 숨을 돌릴 때 아름나무 아래 피어 있는 이 꽃을 보고, 해금(깽깽이)을 연상하며 한바탕 놀고 싶은 유혹을 준다하여 깽깽이풀. 악기부터 의태어, 의성어까지 보라색 청초한 야생화 이름에 모두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