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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duk Gazebo
고통과 애환속에 명맥을 이어온 선조 도공들의 삶. 문경전통 발물레, 망댕이 가마를 바탕으로 한 문경 전통도자기의 정통성을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의 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조선 숙종때 만들어진 청도 석빙고(石氷庫)는 보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빙고는 석재를 이용하여 만든 얼음 곳간으로, 겨울철에 얼음을 저장하였다가 봄, 여름에 사용하기 위한 용도이다.조선시대에 강에서 얼음을 떠내어 석빙고(石氷庫)로 옮기기 위해 동원된 백성이나 군사들을 장빙군(張聘君)라 하였다. 살을 에는 추위와 찬바람 속에 치르는 장빙(張聘)의 부역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겨울철이 되면 조정의 빙고부역을 피해 남정네들이 멀리 도망갔다가 봄이 되면 돌아오곤 했다. 마을에는 아낙네들만 남아 있어 `빙고과부`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다고 한다.『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세조 13년(1467)에는 “환관(宦官)•선전관(宣傳官)을 동빙고와 서빙고로 나누어 보내어, 각각 약이(藥餌)와 술을 가지고 가..
청도 박물관은 청도의 역사를 선사 시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조명할 수 있는 유물을 전시하고, 지역 문화 및 관광의 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3년 8월 완공되었다.
살구나무 꽃 수양매화는 수양버들처럼 늘어지게 피어난다해서 붙은 이름이다. 명자꽃 '산당화(山黨花)', '처자화', '아가씨꽃나무'등으로 불리는 명자꽃.살며시 벌어지는 꽃봉우리의 형태는 요염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옛날에는 명자나무를 집 안에 심으면 그집 안의 처녀가 바람이 난다하여, 집 안에는 심지를 않고 주로 집 밖에 심거나 울타리를 벗어난곳에 심었다고 한다. 그만큼 명자꽃에는 처녀가 바람날 만큼 유혹적인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인가? 서향(瑞香) 상록활엽관목으로 꽃은 3~4월에 백색 또는 홍자색으로 피며, '상서로운 향기(瑞香)'라는 이름에서도 보여지듯 향기가 강하며 '천리향'이라고도 불린다.중국이 원산지이며, 뿌리와 껍질은 약재로 쓰인다. 동백꽃 한라봉 차나무 동백꽃 얼음새꽃, 눈삭이꽃[복수초(福..
간절곶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에서 돌출한 곶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하다.고기잡이 나간 어부들이 먼 바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대나무로 된 긴 장대)처럼 보인다 해서 간절곶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1920년 3월 26일 처음으로 불을 밝힌 간절곶 등대는 바다로 나간 배들의 무사함을 바라며 언덕 꼭대기에 서 있으며, 바다를 향해 서 있는 커다란 우체통은 소망 우체통이란 이름이 붙어 있는데, 우체통 안으로 들어가면 엽서를 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간절곶등대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진하해수욕장 역시 앞바다의 명선도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가 아름다운 일출 명소이다.